|
|
|
|
| 마음에 드는 노트지기의 업데이트 된 글을 내 노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프라이버시의 미래와 '파놉티콘의 보편화'
덧글(7)
스크랩(0)
|
|
|
|
|
 |
|
104 |
|
|
|
|
|
|
|
|
|
|
|
|
|
이 글의 고유주소 : http://note.linxus.co.kr/yehbyungil/158566
|
|
|
|
|
데이비드 브린은 프라이버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이것이 좋은 현상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브린은 프라이버시의 대안으로 보편적인 프라이버시의 결핍, 즉
투명한 사회를 제시했다.
경찰은 당신을 지켜보지만, 누군가는 경찰을 지켜보고 있다. 전국적인 비디오카메라 시스템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서 아마도 소형 무선기기를 이용해 적절한 웹페이지를 클릭하면 모든 공공장소에서 일
어나는 모든 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고 아이들은 부모들을 지켜볼 수 있다. 배우자들은 서로를 지켜볼 수 있으며, 직원들은 고용주를, 그리고 고용주는 직원들을 지켜볼
수 있고, 기자들은 경찰과 정치인들을 지켜볼 수 있다. (95p)
|
|
| 데이비드 D. 프리드먼 지음, 최선영 옮김 '불완전한 미래 - 불확실한 세계에서의 기술과 자유' 중에서 (생각의나무) |
|
|
|
|
'파놉티콘'(Panopticon). 19세기 초 제레미 벤담이 설계한, 모든 수감자들을 항상 감시할 수 있는 원형감옥입니다. 저자 데이비드 프리드먼은 2050년의 세상을 전망하면서 '파놉티콘의 보편화'를 말합니다.
'프라이버시가 사실상 사라지는 세상'. 얼마전 '상시접속 사회의 미래'에 대한 책인 '올웨이즈 온'에서 소개해드린 모습과 비슷합니다. '올웨이즈 온'의 저자인 와이어드의 칼럼니스트는 "아마도 우리는 이미 상시접속이라는 혜택의 대가로 프라이버시와 통제권 그리고 약간의 자유를 넘기는 데 익숙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그는 모기만한 크기에 모기와 같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가진 값싼 비디오 카메라가 등장하는 상황을 얘기합니다. 이런 카메라를 수십 개만 가지면 누그든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10~20년 후의 일이라고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이미 가로등에 달린 범죄 예방용 카메라의 세상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기술을 종합하면 현실속에서의 당신의 정체성은 완전히 공개되어 있고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이 알려져 있으며 언제든 누구나 이 정보에 쉽게 접근 가능한 세상으로 귀결된다."(14p)
저자는 결국 우리는 프라이버시가 없는 사회로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선의 해결책은 개인정보 보호가 아니라 투명성의 보편화라는 공상과학 소설가 데이비드 브린의 말을 인용합니다. 모두가 모두를 볼 수 있는 그런 세상입니다. 경찰이 나를 지켜보지만 동시에 다른 누군가가 경찰을 지켜보는 세상이지요.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사실 저자의 미래관은 전체적으로 밝은 쪽이라기보다는 어두운 쪽입니다. 어쨋든 그는 우리가 '불확실한 세계'에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기술발달의 속도를 보며 10~20년 후의 미래를 떠올려 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
|
|
|
|
|
|
|
|
|
|
|
|
|
|
예병일의경제노트 추천정보 |
'모바일UX 컨퍼런스 2012'가 5월22일(화)~23일(수) 개최됩니다.
<모바일UX 최신동향및 대응전략 :5월22일(화)>
1.스마트 시대의 국내외 모바일 UX 최신 트렌드 및 인사이트 (이종호 교수,Sadi)
2.모바일 UX 의 미래 : 감성의 UX UX 의 감성, 소통의 공학 (윤명환 교수,서울대학교)
3.이통사의 스마트폰 UX 고도화전략 (이용주 과장,LG유플러스)
4.최신 스마트 디바이스 UX 주요 패턴 및 동향 분석 (곽승훈 대표,㈜바이널)
5.소셜 웹 시대에 맞는 UX 성공전략 (김준미 책임, 라이트브레인)
6.단말 경계 사라진 UX (김문주 매니저,KT)
<대표포털과 기업들의 모바일UX 전략 :5월23일(수)>
1.Daum의 성공적인 UX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씽킹 (조제희 팀장,다음커뮤니케이션)
2.기본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모바일UX (최유성 팀장,KTH)
3.애플의 UX 전략을 해부한다 (김성우 차장,KT중앙연구소)
4.삼성SDS의 UX 대응 전략 (최정아 수석,삼성SDS)
5.Apple 및 iCloud전략으로부터 바라본 UX전략 (나대열 차장,LG전자)
6.금융서비스에서의 모바일 UX 디자인 방법론 및 사례 소개 (정성재 팀장,하나은행)
|
|
 |
|
|
|
|
|
|
 |
|

이 책을 서가에 등록한 노트지기 |
|
|
|
|
|
|
|
 |
|

이 책과 관련한 다른 밑줄 긋기 |
|
|
|
|
| 50년 후, 그 불확실한 미래 |
|
(매경의 경제월간지 럭스멘 4월호에 실린 제 글입니다.) 미래를 보는 시각에는 두가지가 있다. 밝은 쪽과 어두운 쪽. 개인적으로는 밝은 쪽에 속하지만, 어두운 쪽도 보면서 조심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의 ..
2012-03-22  | | 예병일 |
|
|
|
|
|
|
|
|
|
 |
|
106 |
|
 |
|
|
|
|
|
|
|
|
 |
|
|
|
|
|
|
 |
1 |
 |
|
|
|
|
|
|
|
|
 |
|
 |
|
|
 |
|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
|
|
 |
|
 | | 김종훈 |
|
|
|
|
|
결국 이것 역시도 힘없는 자들의 프라이버시만 없어지는 거겠지요?ㅎㅎ 자본주의 사회가 발달하면 발달할 수록 상류층과 특권 계층은 서민들과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이 가져가려 할테니까요~^^ 자신들의 프라이버시는 더 꽁꽁 감추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프라이버시는 감독하려 하지 않을까요?
[2012-03-16 오후 5:21:35]
|
|
|
|
|
 |
|
|
|
 |
|
|
 |
|
|
|
|
|
과거로부터 얼마나 많은 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전쟁이라는 극한으로 점철된 인간의 역사로 볼때
어쩜 그것이 당연의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아닌 누군가를 먼저 알고 상황을 대처하려는 본능적
이기심의 끝이 아닐까요?
[2012-03-07 오전 8:50:52]
|
|
|
|
|
 |
|
|
|
|
|
 | | 예병일 |
|
|
조덕연님, 반갑습니다. 어떻게든 막아봐야지요.
[2012-03-07 오후 6:00:44]
|
|
|
|
|
|
|
|
 |
|
|
 |
|
|
|
|
|
지금부터 조금씩 실감되어지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가 사라지는 현실이 슬퍼지는군요.
[2012-03-06 오후 10:24:11]
|
|
|
|
|
 |
|
|
|
|
|
 | | 예병일 |
|
|
그렇지요? 기술발달의 부작용을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2-03-07 오후 6:01:48]
|
|
|
|
|
|
|
|
 |
|
|
 |
|
|
|
|
|
이게 사실이 된다면 무섭군요..
[2012-03-06 오후 8:36:56]
|
|
|
|
|
 |
|
|
|
|
|
 | | 예병일 |
|
|
네,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아야지요.
[2012-03-07 오후 6:02:13]
|
|
|
|
|
|
|
|
 |
|
|
|
|
|
 |
|
 |
|
|
|
|
|
노트 목록으로 이동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