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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수출은 호조세를 보여 2월부터는 다시 두자릿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적자폭(37억6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약 33억 달러 줄어들었지만, 작년 2월부터 시작된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 1년 만에 멈춘 셈이다.
월간 무역수지 1년만에 적자..한파영향' 중에서 (연합뉴스, 2010.2.1)
1월의 경제지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무역수지가 4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습니다.
우선 1월 수출은 1988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47.1% 증가하며 310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26.7% 증가한 31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1년만이지요. 하지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황형' 무역 구조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이 크게 늘어났지만 한파로 난방,발전용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났던 것이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유수입은 국제유가 상승과 수요증가로 인해 58억2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44.1%나 증가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대 중국 수출 비중입니다. 29.8%로 작년(23.8%)보다 더 커졌습니다.
지식경제부는 2월에는 약 20억 달러 정도의 흑자로 돌아서고, 2010년 연간으로도 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더군요.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역시 3.1%로, 한파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9개월 만에 3%대로 올랐습니다.
2010년을 맞아 처음 발표되고 있는 월간 단위의 경제지표들.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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