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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노트가 '이달의 책 함께 읽기'(인생독서 프로젝트 100권)와 '북 워킹'을 시작합니다.
'독서와 걷기의 행복'...
독서에 대해서는 자주 말씀 드렸습니다만, '걷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두뇌를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걸으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카데미를 열고 걸으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소요학파'라고 불린 이유입니다.
무명이었던 장 자크 루소가 유럽 전역에서 유명해진 것은 1751년 그가 디종 아카데미의 현상 논문에서 수상한 이후입니다. 논문의 주제는 '예술과 학문이 인류의 문명에 기여했는가?'의 내용이었지요. 루소는 친구 디데로를 만나러 뱅산느로 가는 길에 현상 논문 공고를 보았고, 걸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니체도 매일 아침 산책을 했고, 그 때 떠오른 생각을 메모해 저녁에 가다듬었습니다. 걷기와 생각하기, 그리고 쓰기의 반복이었다고 하지요.
"우리가 걸을 때 두 다리만 움직이는 게 아니다. 정신도 같이 움직인다. 우리는 다리로 걷고 머리로 생각하지만 또한 머리로 걷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항상 독서를 하고, 시간을 내서 자주 산책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과 만나고, 생각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제가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처음 이메일로 보내드린 것이 2004년 1월6일이었습니다. 이후 9년째 매일 경제노트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또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경제노트 가족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에 경제노트가 '이달의 책 함께 읽기'(인생독서 프로젝트 100권)와 ‘북 워킹’을 시작하려 합니다.

1.이달의 책 함께 읽기

6월부터 매달 ‘이달의 책’을 정해서 40만 경제노트 가족이 집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죽기 전에 읽어야할 인생독서 프로젝트 100권'입니다. 앞으로 '이달의 책'이 10년, 20년, 30년 계속되서, 100권을 200권, 300권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대부분 책을 꾸준히 읽고 계시겠지만, 이렇게 하나의 ‘틀’을 만들어 함께 하면 좀 더 체계적이고 적으로 독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달의 책' 독서 커리큘럼은 ‘인문고전반’과 ‘현대교양반’ 2가지입니다.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2가지 모두 읽으시면 더욱 좋지요. 이렇게 매달 1권씩 양서를 함께 읽어나가면, 10년 뒤에는 120권, 20년 뒤에는 240권이 됩니다. 좋은 책과 함께 한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은 상상만해도 행복해집니다.
그동안 여러 예경모 지역독서모임에서 매달 읽을 책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며 책을 정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해오셨습니다. 지역독서모임에서도 매달 제가 추천해드리는 '이달의 책'으로 모임을 가지셔도 좋겠습니다.
'6월 이달의 책''인문고전반' '그리스 비극 걸작선'(도서출판 숲,천병희 역)중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이고, '현대교양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토네이도, 칼 필레머 지음)입니다.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책들입니다.
앞으로 '인문고전반'에서는 문학,역사,철학,정치학,경제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을 한 권 한 권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고전은 청소년기,청년기,중년기,노년기 등 읽는 시기마다 우리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지요. 정말 그렇습니다. 이미 읽으셨던 분들도 이를 계기로 새롭게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현대교양반'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출간된 양서들을 함께 읽어가려 합니다.

2.북 워킹

그리고 앞으로 장소가 정해지면 ‘북 워킹’도 함께 해보았으면 합니다. 당초에는 북 워킹을 청계천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바로 시작하려고 했었습니다.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산책모임으로 준비해, 10~20명 정도가 함께 산책하다가 부근 커피숍에 들러 대화를 나눌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참여하시겠다는 분들이 예상보다 많으셔서, 커피숍 같은 곳으로 가서는 자칫 함께 화를 나누기가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오신 분들이 제대로 강의나 대화도 못나누고 돌아가서는 안될 것 같아, 북워킹 장소 근처에 50~100석 정도의 모임장소를 구한 뒤에에 시작해야겠다고 판단, 일단 몇달 정도 시작을 연기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모임을 가질만한 공간도 가까이 있는 곳을 다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북 워킹이 시작되면, 한 달에 한 번, 첫째 토요일 오전 11시에 그 전달에 읽은 '이달의 책' 을 들고 한 곳에 모여 30분 정도 산책한 뒤, 그 책에 대해 제가 짧게 강의를 하고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산책을 할 때는 잠시 휴대폰은 끄고, 천천히 걸으며 자신과 대화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산책이 끝난뒤 1시간 정도 대화 모임을 갖고, 그 후에는 부근 서점에 들러 책을 읽으시면 좋겠지요.
'북 워킹'은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모임입니다. 혼자 오셔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매달 제가 추천해드리는 '이달의 책'을 읽고, 북 워킹에도 시간을 내 자주 오셔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달의 책'과 '북 워킹' 모임이 책과 가까이 하겠다는 ‘독서다짐’을 한 달에 한 번 스스로 점검하고 다른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에너지를 받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은 혼자 있으면 약하지만 함께 하면 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북 워킹'을 하기 좋은 장소와 모임공간, 그리고 운영방법에 대해 댓글이나 이메일(help@plutomedia.co.kr)로 다양한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계속 개선해가겠습니다. '이달의 책'을 추천해주시거나, 함께 걷고 강의를 듣고 싶은 저자를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모실 수 있는 저자는 가끔 초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6월입니다.
지난 9년 동안 항상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6.1.
예병일 드림.

<'이달의 책'과 '북 워킹' 내용정리>
- 6월에 함께 읽을 '이달의 책'
- 제1회 북 워킹
시간: 미정 (장소가 정해지면 바로 시작). 매달 첫째 토요일 오전 11시~12시30분
장소: 미정 (산책하기 좋고 부근에 50~100명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강의장이나 강당이 있는 곳을 찾고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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